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사)광주전남발전협의회가 주최한 2017년 전국공모 제33회 무등미술대전에서 서예동아리 강수일 회원이 올해의 추천작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예동아리는 2003년부터 27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주 1회 문화강좌실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서예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무등미술대전은 전국 어느 공모전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높은 권위와 명성을 가진 민전으로 자리 잡았고, 공모전 출품작품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에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늘어나고 있다. 강수일 회원은 본 미술대전에서 서예(한문) 동일분야 특선 4회, 입선 2회를 통해 6년 만에 추천작가로 되었고, 현재 서예 동아리 회장으로 나주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한지는 14년이 넘었다.

추천작가로 지정되면 2018년도부터 추천작가로 작품을 출품할 수 있게 되고, 또한 본 미술대전에 5회 이상을 출품하면 초대작가로 선정, 향후 한일·한중교류전 때 작품을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혁신 관장은“그동안 노력의 결과로 2017년 전국공모 무등미술대전의 추천작가로 지정되었음을 축하드리며, 서예동아리의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공공도서관은 앞으로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