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초등학교(교장 문제은)은 7월7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흡연예방 감성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전남스트링콰르텟의 현악 4중주가(바이올린2, 비올라, 첼로)초청되어 흡연예방선도학교 심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생활에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고 감성을 깨우기 위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살고 있는 분향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클래식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클래식 곡들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캐논, 미뉴에트, 사계 중 봄과 가을 등을 들려주었고, 아기염소, 새싹들이다 등 동요를 연주하여 학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앵콜 송으로 아기공룡둘리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우리귀에 친숙한곡이 연주되어 들려주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제은 교장은 “쉽게 음악회를 접할 수 없는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