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관내 초ㆍ중ㆍ고 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 ~ 14일 1박 2일동안 강진군 일원에서 감성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감성여행 프로그램은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 체험을 통해 학교 관리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찾는 힐링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강진의 한국민화뮤지엄관람, 가우도 트레킹, 백련사의 오솔길 탐방, 백운동정원과 강진다원 탐방이 이루어졌으며 영랑생가와 다산초당을 방문하여 영랑의 시상(詩想)과 다산의 실학정신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달빛한옥마을에서의 한옥체험과 시골할머니 밥상 프로그램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마을회관에서의 협의회를 통해 보성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관리자들은 가까운 이웃지역에서 실시된 유익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향후 단위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