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초, 마을과 함께하는 운동회 열어
‘톡톡_마을이 있다 사람을 잇다’ 문흥 어울림 한마당
2017. 05.04(목) 08:58
문흥초등학교(교장 나옥주)에서는 5월 1일(월) ‘톡톡_마을이 있다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운동회인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문흥초는 학급 단위가 아닌 유치원을 포함한 1~6학년 전교생을 희망팀과 사랑팀 각 10개 조로 나누어 놀이마당과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고학년 선배들이 저학년 후배들과 짝을 이루어 달팽이놀이 등 놀이마당에 참여하면서 후배들을 안내하고 보살펴주는 훈훈한 풍경을 교정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 날 펼쳐진 문흥초 어울림 한마당은 ‘톡톡_마을이 있다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문산마을 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연계하여 문화예술체험의 장(場)을 마련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령탈춤의 사자춤을 관람한 후 사자춤 배우고 체험하기, 사물놀이 감상 및 짝쇠놀음을 공연자의 지시에 따라 배워보고 편을 나누어 공연도 같이 해 보았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강강술래 노래에 맞추어 멍석말기, 멍석풀기, 대문놀이, 손치기 발치기, 꼬리잡기 등을 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줄다리기와, 희망팀과 사랑팀의 이어달리기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진동아리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인숙씨(스튜디오 운영)는 어울림 한마당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유하는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문흥초 나옥주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학교가 마을 문화를 만드는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주민의 참여를 통해 온마을의 협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가꾸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두나 학부모회장은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학부모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교정 이곳저곳에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져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학교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