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떠나보낸 해변에서 조도중•고 들꽃으로 추모 조도중•고, 유채, 개나리 등 들꽃 한아름씩 해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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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사고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섬학교인 조도중고등학교 전교생(60명)과 교직원(교장 강수현)들이 13일 사고지점이 보이는 하조도 나래마을 해변을 찾았다. 지난해에도 이 곳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던 학생들은 통합학생회(회장 고3 박윤서)를 열어 세월호가 인양되어 목포로 이동해갔지만 고귀한 넋들을 이 곳에서 위로하고 추모하는 것이 종겠다는 학생들의 뜻을 모아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등굣길에 각자 준비한 유채, 개나리 등 들꽃을 한아름씩 안고 해변에 모인 학생들은 학생생활안전부장(교사 박경도)의 사회로 추모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추도묵념, 학교장 안전교육, 학생대표 추모시 낭독, 교사대표 추모시 낭독이 있은 후 교사, 고등학생, 중학생 순으로 갯바위에서 바다로 헌화하였다.
온화한 날씨에 파도도 잔잔하여 분위기는 엄숙하였으며 탁트인 시계로 바로 앞의 관매도와 멀리 병풍도, 맹골도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헌화한 들꽃들이 조류에 밀려 일렬로 정열하더니 맹골도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모두들 신기하게 생각했고 박수연(중1)학생은 “희생당한 언니, 오빠들의 넋이 지금 우리와 함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도중고통합학생회는 4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백일장대회, 기다림뱃지 달기, 안전사각지대 찾아 대안제시하기, 노랑 리본 기원글 쓰기, 추모 벽 꾸미기 등의 행사를 학교에서 추진했으며 팽목항의 추모행사에도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천개의 바람 되어’라는 노래래를 제창형식으로 무대공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등굣길에 각자 준비한 유채, 개나리 등 들꽃을 한아름씩 안고 해변에 모인 학생들은 학생생활안전부장(교사 박경도)의 사회로 추모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추도묵념, 학교장 안전교육, 학생대표 추모시 낭독, 교사대표 추모시 낭독이 있은 후 교사, 고등학생, 중학생 순으로 갯바위에서 바다로 헌화하였다.
온화한 날씨에 파도도 잔잔하여 분위기는 엄숙하였으며 탁트인 시계로 바로 앞의 관매도와 멀리 병풍도, 맹골도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헌화한 들꽃들이 조류에 밀려 일렬로 정열하더니 맹골도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모두들 신기하게 생각했고 박수연(중1)학생은 “희생당한 언니, 오빠들의 넋이 지금 우리와 함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도중고통합학생회는 4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추모백일장대회, 기다림뱃지 달기, 안전사각지대 찾아 대안제시하기, 노랑 리본 기원글 쓰기, 추모 벽 꾸미기 등의 행사를 학교에서 추진했으며 팽목항의 추모행사에도 가족과 함께 참가하여 ‘천개의 바람 되어’라는 노래래를 제창형식으로 무대공연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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