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씨름협회가 주관하고 해남군이 개최하는 2017년 첫 씨름대회인 제 47회 회장기 전국씨름대회 경기가 2017년 3월24일,25일 양일간 해남 우슬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 출전한 관산초등학교(교장 이응규)는 단체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장영대 선수는 개인전 경장급(40kg 이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관산초등학교 씨름 역사상 10여년 만에 단체전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그 결과 단체전 3등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선수들은 그 동안의 전지훈련 및 방과 후 씨름 훈련 등을 통해 강한 체력과 기술 연마를 위해 노력하였고, 꾸준히 준비한 결과, 개인전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그 중 6학년 장영대 선수는 전 시합을 2:0으로 꺾는 괴력을 발휘하여, 순조롭게 1등상을 거머쥐었다.
       
관산초등학교 씨름 부 주장인 장영대 선수는 이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등은 물론, 올해 있을 모든 전국대회에서 1등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말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및 여러 관계자 분들께서도 물심양면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 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의 자랑인 관산초등학교 씨름부에게 다시 한 번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