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중앙초, 2017축구국가대표 3명 발탁!
기성용(스완지시티), 허용준(전남 드래곤즈), 김동준(성남FC)
2017. 03.21(화) 15:05
순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동언) 축구부에서 2017월드컵국가대표 기성용(스완지시티), 허용준(전남 드래곤즈), 김동준(성남FC) 3명이나 발탁되었다.
또한, 5월에 있을 U-20월드컵대표 선수로 한찬희(전남 드래곤즈)가 낙점되어 순천중앙초는 이로써 명실공히 전남축구의 뿌리 역할을 하는 팀이 되었다.

지난 1983년에 한국전력 유소년축구 육성학교로 지정되어 축구부가 창단된 이래 전국대회 23회, 국제대회 11회 우승, 도 단위대회 70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100회가 넘는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학교 축구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전국체전사상 인기종목인 축구에서 5번의 우승을 했다는 것은 한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방학 동안에도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은 2017년 2월17~28일까지 열린 2017. 칠십리 춘계 전국 유소년 축구 연맹전에서 U-12부 3위를 차지하였으며, 개인수상 장려상으로 빛을 발하였다.

창단 감독으로 지금까지 34년간 꾸준히 후진을 양성한 정한균감독은 “제자들이 3명이나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성실하게 훈련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앞으로도 나의 축구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더욱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열악한 환경의 조그만 초등학교에서 한 감독이 100회가 넘는 우승기록을 세우고, 한 해에 국가대표가 3명이나 발탁되었다는 것은 유일무이한 일 일 것이다.

순천중앙초등학교 교장 김동언은 “정한균 감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교에 축구국가대표가 3명이나 배출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요람으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축구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해나갈 것이다. 우리학교는 학기별 1회씩 학년별축구대회를 실시함으로써 학교 육성 종목인 축구에 대해 모든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며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학생들은 축구를 하면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知·)덕(德)·체(體)를 골고루 겸비한 순천중앙초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축구 명문으로 자리잡은 순천중앙초에서 앞으로 제2의 기성용, 김동준, 허용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