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북초등학교(교장 강대상)에서는 지난 3월 14일(화)에 교내 순북관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한 위급상황 대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위급상황 시 동료나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초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AED장치와 마네킹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가슴압박을 실시하였고, 또한 상황별 비상행동 요령을 습득하였다.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학교, 가정, 직장, 길거리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정도까지는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원상으로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순천북초 강대상 교장선생님은 “학생의 교육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교사 및 교직원은 오늘 학습한 응급 처치법을 숙지하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