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은 3월 8일 나무와숲학교(학교장 김성란)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하여 배움에 뜻을 가진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문화복지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나무와숲학교 순회문고 지원, 상호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기관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무와숲학교는 배움의 때를 놓친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하여 한글 기초와 더불어 초등․중고등 과정 및 검정고시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을 운영 중인 화순공공도서관과 상호 교육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육 연계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공공도서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와숲학교로 매월 순회문고를 지원한다.

정찬선 도서관장은“나무와숲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 및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