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생활 처음부터 친절과 청렴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바람직한 가치관을 갖춘 공직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자리 마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주도적 자기계발을 통한 해남교육의 긍정 변화를 유도하고자 관내 교육행정직 8․9급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8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종남 교육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렴의 의미와 본질을 되새기고자 “나와 상대방의 바르고 곧은 마음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장이 실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여 공무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춘호 행정지원과장은 “모두 타 쓰레기처럼 보인 연탄을 보면서 연탄불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울 만큼 가치 있는 일을 해 본적이 있는가?” 직원들에게 물으면서 늘 긍정적이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바른 가치관과 자세를 당부하여 강의를 듣는 공무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교육은 기록물관리, 학교회계의 흐름, 연말정산 쉽게 따라하기 등 교육지원청 팀장 및 담당자들이 학교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목들도 진행되었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져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일반직공무원들의 청렴수준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중 직무교육 및 동아리 활동, 지역별 행정협의회 구성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산초등학교용전분교장 차지인 주무관은 “교육이라고 하면 보통 언제 끝나지? 하는 마음으로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는데 이번 교육은 교육장님과 과장님께서 직접 강의해 주셔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