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에서는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열었다.

이번 독서교실은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는데 세부내용으로는 ‘환경을 주제로 꾸미는 마인드맵·감성사전 만들기, 지구에게 편지쓰기, 슈링클스로 환경보호 브로치 만들기’ 등으로 마련되었다.

입상자는 총5명이며 전라남도교육감상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백원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에 광양중앙초등학교 양지혁,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에는 광양마동초등학교 서동혁, 광양공공도서관장상에는 광양마동초등학교 김승현 학생과 김유경 학생이 수상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광양마로초등학교 전좌빈 학생은 “독서교실에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 배운 생활 속의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하나씩 실행해 나갈 것이며 나중에 환경운동가가 되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독서교실에는 32명이 신청하여, 27명의 학생이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