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지난 10월 2일 뮤지컬 또는 음악 전공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예술․감성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일요일인 휴일 임에도 지친 현실에 위안과 희망을 주는 뮤지컬 ‘빨래’를 관람하는 동안 참여 학생들은 열연하는 배우들과 한 마음으로 웃고, 울고 기뻐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풍부한 감성과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군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은 서울동양예술극장 공연팀의 수준 높은 뮤지컬을 보며 전인적 성장과 긍정적 성취 경험을 통한 선진문화인으로 한발 다가가는 발판이 되었다.

권영길 교육장은 “문화․예술․감성 프로그램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아발견과 자존감 향상으로 건전한 인성 함양이 이루어 질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화순교육지원청 문화․예술․감성 체험활동 지원은 광주비엔날레 관람과 오페라 라보엠 관람 등을 계속 지원하여 소통과 공감의 문화․예술․감성 교육력을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