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7월 12일(화) 14시부터 관내 중학교 희망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장흥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올해 2학기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로체험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였다.

미래 교사나 행정공무원을 꿈꾸는 중학생 20명은 교육지원청 곳곳을 찾아다녀보면서 어떤 업무를 처리하는 지 알아보고, 교육장님과의 면담, 교육지원과 업무체험, 행정지원과 업무체험, 영재교육원 교사 직업 체험,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사 직업 체험, 위센터 상담사 직업 체험 등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교육지원청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채용 될 수 있는지,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학과를 나오면 더 좋은지 등 세세한 것들을 멘토에게 질문하고 답을 들으면서, 행정 공무원 및 교육 공무원 직업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받고 진로 탐색 및 업무체험의 기회를 제공 받아 미래 공무원이 되보는 체험교실이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석한 장흥여중 김승윤 학생은 “내가 어떻게 해나갈까, 무슨 꿈을 해쳐나가야 할까? 등의 꿈을 정하지 못했는데, 여기 와서 여러 가지를 알고 간 것 같고, 마지막에 우리에게 충고를 해주신 교육장님께 너무 고마웠고, 여러 가지 일들에 관심을 가지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맞아, 장흥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