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남중고, 예술과 바다愛 산多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신나는 예술여행 순회 공연
2016. 07.05(화) 08:37
여남중고등학교(교장 정규문)가 지난 달 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6. 신나는 예술 여행 공연 및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프로그램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미술 융합교육,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힙합, 팝핑, 비보이 등 댄스 실습교육, 그리고 오후에는 아카펠라, 비보잉으로 구성된 공연은 여남중고등학생을 비롯하여 여남중안도분교장, 여남초등학교, 여안초등학교 학생,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색색으로 물든 우리’라는 주제로 실시된 미술 융합교육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 위에 자신이 원하는 색깔을 채색하여 완성된 각각의 그림을 연결하여 한편의 마을 영상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이 느끼는 마을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과 각자의 개성과 생각들이 모여 현재의 공간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에서의 개인의 이야기와 공동체 안에 속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 댄스에 소질이 있는 고등학생 5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힙합, 팝핑, 비보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고릴라 크루 소속 전문 댄서와 1:1 코칭으로 이루어진 이번 댄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끼와 소질을 마음껏 발현하며,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 공연에는 전체 관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비보이, 힙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백미는 혼성 5인조 제니스의 아카펠라 콘서트였다. 악기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Wakling Down The Street, Java Jive(파트 소개송), L.O.V.E, 좋아 좋아(일기예보), 바람이 불어오는 곳, 추억의 만화 메들리, 댄싱 퀸 등을 따뜻하게, 싱그럽게, 재미있게 노래함으로써 관객들과 하나가 되었다. 앵콜 곡 뭉게구름은 관객들과 다 같이 박수 치며 부르면서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서 농산어촌 지역,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곳으로 찾아가고 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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