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중, 여수시립합창단 초청‘찾아가는 음악회’ 열어
여수시립합창단의 2016년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 합창 공연
2016. 06.23(목) 16:07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가 22일, 복합문화교실 누리마루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2016년도 ‘찾아가는 음악회’을 초청하여 합창 공연을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의 문화적 시각을 넓히고 클래식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여수여중 전교생이 관객으로 참여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아름다운 음악이 공연됐다.

여수시립합창단은 ‘The water is wide’를 비롯하여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라, 뿌리를 찾아서, O sole mio(남성 중창), shenandosh, 섬집아기 등 모두 13곡의 주옥같은 음악을 불러,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적인 소통을 경험하며 모두 하나가 되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Dirait-on’ 과 같은 합창곡은 학생들이 알기 어려운 몽고풍 노래로, 상임지휘자인 한창석씨의 노래 가사는 알 수 없으나 귀로 마음으로 넓고 넓은 초원을 달리는 말을 느껴보라는 설명에 이어 실제 말이 달려가는 재미있는 퍼포먼스도 연출되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3학년 박가영 학생은 “뿌리를 찾아서를 들을 때는 친인척 간의 촌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촌수계보도’를 보여주며 노래로 들려주니 쉽게 이해됐고, 이렇게 노래로도 표현되는 것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2학년 김유경 학생도 “섬집아기는 귀에 익숙한 음악이어서 함께 따라 부르다 보니 더 흥겹고 즐거웠다”며, “12월에 실시하는 우리학교 축제 여주제에서 우리반 합창도 화음을 잘 맞춰 오늘 공연처럼 멋지게 합창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수여자중학교는 마음을 살찌우는 문화 공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길러 나갈 예정이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김문수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