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문복운)는 25일 완도군 보건의료원 주최로 흡연예방전문 강사를 초빙해 5, 6학년 약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흡연예방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흡연의 직·간접적인 폐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스스로 평생 동안 금연을 하고자 하는 금연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으며, 학생 혼자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들 더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까지 걸쳐 금연 실천 태도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금연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우선적이면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손씻기’의 효과와 정확한 실천 방법을 배워 실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흡연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평생 동안 건강한 삶의 방안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를 다져주는 이러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복운 교장은 “우리 학교가 흡연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된 만큼, 우리 학교의 어린이들은 흡연예방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며 진취적인 태도와 지식을 가지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삶의 방향 설정을 해나갈 수 있는 인재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