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은 5월 18일(수)에 신규교사들의 독서·토론 수업에 대한 이해 및 역량강화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하여 신규교사 28명과 교육실습생 12명을 대상으로 ‘교실에서의 토론,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다’라는 주제로 독서․토론수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신규교사들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 독서․토론수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신규교사들의 독서․토론수업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하여 이날 연수에서는 독서․토론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교실에서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는 독서․토론의 방법을 소개하고 교사들이 실습을 해봄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독서․토론수업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교사가 의지를 가지고 한가지라도 꾸준히 적용해 본다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겠다.” 며 “오늘 소개받은 여러 가지 교수·학습 방법 중 학생 수준에 맞는 방법을 적용해보겠다”고 하였다.

장흥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연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독서·토론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하여 장흥 지역의 각 교실에서 독서·토론수업의 내실화를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