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5월19일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신안 관내 초·중 32교,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년별, 남‧녀별로 3개 종목 총 39경기가 진행됐는데 초등학교 종합우승은 지도초, 준우승 임자초, 3위는 도초초가, 중등부는 종합우승 임자중, 준우승 지명중, 3위는 증도중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안보건소 의료진과 관내 보건교사들이 배치됐으며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신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를 위해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건겅한 몸은 건강한 정신을 만드는 법”이라며, “신안 학생들은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온전한 전인이 되어 우리 신안을 빛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