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3주간 토요일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방과후과정 교실 만들기』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수립과 실천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아해음악, 창의아트, 튼튼체육 등 방과후 특성화 교육활동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안전지침과 대처방법, 특히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행동요령과 메뉴얼을 수회 반복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은 수강생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대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연수를 마친 방과후과정 교사들은 “연수 기회가 적은 방과후과정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연수였으며 자부심과 긍지가 생긴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토요일도 반납한 뜨거운 반응에 박형심 원장은 “현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과후과정 교사들에게 더 많은 연수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