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형)은 3월 22일(화)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영재교육 학생들에 대한 입학 허가 및 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 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영재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이루어졌다.

강연에는 홍행화(광주과학고 전문교원)강사가 초청되어 새로운 영재교육 패러다임, 자녀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부모의 역할, 부모의 태도와 행동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일상생활에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갖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으며, 개강식에 참석한 영광여중 1학년 000학부모는 “ 아이들의 창의성 계발에 가정에서 부모의 행동과 태도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게 되었고, 유능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한다며 영광영재교육원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영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의 가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개인의 작은 성공을 넘어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생각하는 큰 꿈을 가지길 바라며 수학과 과학에 대한 재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동시에 바람직하고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영재교육원은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6학년도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영광교육’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창의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