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서명자)는 2016년 3월 19일 구례 실내 씨름장에서 2016. 전라남도 소년체육대회(씨름대회)에 참가했다. 다가오는 5월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대회이다. 본교는 경장급 김우현 선수를 비롯하여 11명의 선수가 7개의 체급에 출전하여 용장급의 장성태, 역사급의 박건영, 장사급의 김영재 선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특히 용장급의 장성태 선수는 발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고흥 금산초 김**선수와 3차전까지 접전을 하며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값진 출전권을 얻어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신 서명자 교장선생님께서 눈물 날 정도로 기쁘고 감동적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셨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점심시간에는 교내 씨름장에서, 야간에는 이웃 중학교에서 형들과 함께 겨루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이다. 대회를 마치고 나서 장사급의 김영재 선수는 ‘앞으로 전국대회까지 남은 2개월 여간 열심히 노력하여 금메달로 고생하시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꼭 보답하겠다.’ 고 소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