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韓國台北代表部參事本校訪問!”
순천월등초, 주한국대만대표부 참사가 방문
2016. 03.11(금) 16:32
지난 3월 9일 순천 월등초등학교(교장 문천희)에 주한국대만대표부 참사가 방문했다. 전교생 24명인 월등초등학교는 2014년 9월부터 중국어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어 특색교육 및 방과후교육활동으로 중국어를 공부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중국어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이 더욱 활발하게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월등초등학교에는 대만출신의 중국어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협력교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마침 대만 참사가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중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용한 시골학교인 월등초등학교를 방문한 것이다.

교실과 복도에서 참사를 만난 학생들은 서투른 중국어로 인사말을 하며 묻는 말에 간단한 대답도 하였다. 5학년 이지인 학생은 “참사님을 뵈니 인자하신 모습이 마치 동네 할아버지 같았어요. 서투르긴 하지만 참사님과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중국어를 배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중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라며 야무진 다짐을 했다.

문천희 교장은 학교교육목표 및 학교안내를 중국어로 브리핑하면서 앞으로 작은 학교 희망 가꾸기를 위해 다른 학교와 특화된 학생교육활동으로 중국어교육, 외발자전거 타기, 학교 텃밭을 이용한 이 고장의 특산품인 복숭아나무 가꾸기, 체험학습 활성화 등으로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 것이며, 대만 참사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중국어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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