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초등학교에 3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입학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총 99명의 신입생들을 위한 것으로 솔빛독서회(진제초등학교 학부모독서회)에서 그림자극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진제초 학부모독서회인 솔빛독서회는 어린이 권장도서 목록이나 추천도서 중 주제를 정해 토론과 함께 각자의 생각을 교류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또 기타 활동으로 빛그림자극, 저학년 책 읽어주기 활동, 문학기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자모사서도우미 활동 등을 하며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신입생들과 학부모 모두 집중하여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입학생들은 공연시간 내내 눈을 뗄 줄 몰랐다. 연극이 끝난 후에는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이런 공연까지 준비하는 줄 몰랐다며 감탄하였으며, 2016학년도 입학생 조준우(7) 학생은 “그림자극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호랑이가 돼지로 변해서 불쌍했고 앞으로 이런 공연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진제초 정영숙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 곳 진제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친구와 함께 놀며, 바르게 자라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