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에서는 2월 4일(목) 나주교육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영재학생 9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나주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자연과학영역 초등학교 5, 6학년 36명, 중학교 1, 2학년 36명, 인문영역 중학교 3학년 18명으로 총 90명 영재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여 영재교육대상자 전원이 수료하였다. 또,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 5명이 교육감상을 수상하였고, 교과별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탐구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 17명이 교육장상을 수상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영재가 되는 방법은 스스로 공부하여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공부하여 실력을 쌓은 후 다른 사람과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에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결합할지 고민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잘하는 사람이다.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여 나주의 영재 뿐 아니라 전남의 영재,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영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는 나주영재교육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영재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였고, 그 결과 90명 전원이 수료하였으며, 2016학년도 신입생의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강화하여 전남교육에서 강조하는 창의와 융합, 자율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하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