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어린왕자!!
영광공공도서관, 질풍노도 중학생들 독서·토론교실에 푹 빠지다
2016. 01.26(화) 16:19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에서는 영광 관내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독서·토론교실의 문을 열었다.

이번 중학생 대상 겨울 독서·토론 교실의 주제는 ‘서로의 존재 가치’이다.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나만 생각하게 되는 현대 사회에서 ‘서로의 존재 가치’는 매우 중요한 논제가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잘 다루고 있는 ‘어린 왕자’를 토론 도서로 선정했다. ‘어린 왕자’에는 다양한 인물상이 나오고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어린 왕자는 자신과 ‘꽃’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된다. 이처럼 참가 학생들도 자신과 타인의 관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어린왕자 이야기를 직접 노래로 바꿔서 불러보기도 하고 어린왕자가 들린 여러 별에 대해서 소개도 해 본다.

또한 ‘어린 왕자’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한다. ‘모의 국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이념을 익히기도 하고 ‘번개 토론’으로 어른과 학생들의 세대 차이에 대한 의견을 나눠 보며 ‘찬반 토론’을 통해 ‘타인을 위해서 나를 희생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들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얼굴짝 토론’ 및 ‘어깨짝 토론’이라는 생소한 토론 방법을 통해 토론을 하는 데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번 독서·토론 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에 독서·토론 교실 참가했던 친구가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추천해 줘서 저도 이번 독서·토론 교실에 참가하게 되었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말해주었다.

“방학기간동안 부족했던 과목들을 보충하느라 시간 내기가 어려운데 4일이나 독서·토론 교실을 위해서 시간을 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연 김순희 관장은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4일간의 독서·토론 교실을 통해 이번 주제처럼 타인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려할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353-2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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