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1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35명을 대상으로‘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조선시대와 관련된 책을 이용하여 언어, 생활, 문화, 출판·유통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선시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참고도서 이외에도 도서관에 있는 조선시대 관련 도서를 100여권을 비치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독서교실 참가학생 중 봉산초등학교 4학년 전아름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았고, 수북초등학교 김보리 학생 등 7명이 성적우수자로 선정되었다. 성적우수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독서교실 수강기간 출석, 수업참여도, 과제수행능력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김형구 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습관을 유지한다면 오늘의 시간이 상상할 수 없는 가치의 보물이 되어 있을 것이다”고 격려 하였다.

자세한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담양공공도서관(☏061-383-7435)이나 홈페이지(http://www.dylib.or.kr)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