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점자 찍기를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광주동신고 학생·교사 점자 라벨 도서 65권, 시각 장애인을 위한 타이핑 도서 51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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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점자를 찍다보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어요.”
광주동신고등학교(교장 유선)는 작년에 이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 60여명과 교사 15여명이 점자라벨도서 65권과 시각 장애인을 위해 타이핑한 신간도서 51권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도서는 21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전달되었다.
점자라벨도서는 라벨에 점자를 찍어서 일반그림책에 스티커를 붙인 도서로, 시각장애인에게 독서의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광주동신고등학교는 작년 광주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점자라벨도서 제작을 시작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 모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동신고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학교 사업으로 이어 받아,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위해 좀 더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신간도서 타이핑 작업을 추가하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60여명과 교사 15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함께 참여하였다.
점자라벨 작업을 위해 참여 학생들과 교사는 점자 읽기·쓰기 교육을 받았고, 점역을 시작했으며, 오탈자 검수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도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자신이 맡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해 정해진 모임시간 외에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점자를 찍으며 정성을 쏟았다. 또한 학생들은 점역에 앞서 휠체어를 타고 학교시설을 점검하는 등 장애인들의 고충을 느껴보는 체험활동도 했다.
점자책 제작에 참여한 전진배(2년) 군은 “얇은 동화책 한 권을 점자책으로 만들기 위해 한 자 한 자 힘겹게 점자를 찍었다”며 “시간이 많이 들고 단순 반복 작업이라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이 책을 시각장애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경 교감은 “말이나 글을 점자로 바꾸는 점역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힘겨운 작업”이라며 “기계로 찍을 수도 있는 작업이지만 손으로 직접 점자를 찍는 동안 서로의 입장을 고민하고 이해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통합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동신고등학교(교장 유선)는 작년에 이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 60여명과 교사 15여명이 점자라벨도서 65권과 시각 장애인을 위해 타이핑한 신간도서 51권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도서는 21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에 전달되었다.
점자라벨도서는 라벨에 점자를 찍어서 일반그림책에 스티커를 붙인 도서로, 시각장애인에게 독서의 흥미를 느끼게 하고,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서로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광주동신고등학교는 작년 광주시교육청의 학교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점자라벨도서 제작을 시작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장애학생들과 장애학생 모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동신고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학교 사업으로 이어 받아,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의 독서를 위해 좀 더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신간도서 타이핑 작업을 추가하여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60여명과 교사 15명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함께 참여하였다.
점자라벨 작업을 위해 참여 학생들과 교사는 점자 읽기·쓰기 교육을 받았고, 점역을 시작했으며, 오탈자 검수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도 참여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자신이 맡은 한 권의 책을 완성하기 위해 정해진 모임시간 외에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점자를 찍으며 정성을 쏟았다. 또한 학생들은 점역에 앞서 휠체어를 타고 학교시설을 점검하는 등 장애인들의 고충을 느껴보는 체험활동도 했다.
점자책 제작에 참여한 전진배(2년) 군은 “얇은 동화책 한 권을 점자책으로 만들기 위해 한 자 한 자 힘겹게 점자를 찍었다”며 “시간이 많이 들고 단순 반복 작업이라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이 책을 시각장애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걸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경 교감은 “말이나 글을 점자로 바꾸는 점역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힘겨운 작업”이라며 “기계로 찍을 수도 있는 작업이지만 손으로 직접 점자를 찍는 동안 서로의 입장을 고민하고 이해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는 통합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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