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참여
2015. 12.10(목) 16:15
온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한 겨울날, 연탄 한 장이 전해주는 온기는 몸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 관심 하나가 큰 온기가 될 수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보성초등학교(교장 이영재)가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9일 보성초등학교는 보성군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활동과 학예회에서 학생들이 운영했던 먹거리 장터, 연탄 나눔 기부를 위해 학생들이 운영했던 분식집에서 얻은 수익금, 총 100만 3천 6백 80원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보성지부”에 기부하고, 교장,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 6명, 학생들 40여명이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 자치회 결정에 의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선생님들의 어떠한 개입 없이, 학생회의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결정하고, 어디에 어떤 식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인지, 모금방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했으며 선생님들은 그 과정에서 약간의 도움을 주었을 뿐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하여, 진정한 의미의 봉사가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로 협력하는 마음을 기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너그러운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의 장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사회까지 확장됨으로써, 학교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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