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초, “축구는 우리 학교가 일등이에요”
학교스포츠클럽 권역별 리그전에서 우승 차지해 … 자존감 높이는 계기 돼
2015. 12.08(화) 16:56
나주 봉황초등학교(교장 김용섭) 지난 4일(금), 나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학교스포츠클럽 권역별 리그 왕중왕전 축구 대회’에 참가해 통쾌한 승리 소식을 전해 연일 화제다. 본교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나주초를 상대로 3대 0의 점수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 나주지역 초등부 축구팀은 총 5팀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가)조와 (나)조로 나눠 예선전을 펼친 후, 각 조의 1등 팀끼리 왕중왕전을 펼쳤다. (가)의 1등이었던 나주초는 빛가람초와 금천초를 누르고 올라왔고, (나)팀인 본교는 공산초와 6번의 경기를 펼쳐 4대 2의 우세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5~6학년 남학생이 모두 출전해야 출전 선수 명단을 채울 수 있었던 열약한 환경이었지만, 학생들은 담당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훈련에 임하였다. 축구를 하는 시간이면 남학생들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고 늘 즐겁고 재밌게 임하였다. 특히, 학생들을 옆에서 책임 지도 하였던 양우철 선생님은 “학생들이 모두들 한 마음으로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큰 학교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또한, 팀의 주장이자 든든한 기둥이었던 6학년 김종훈 학생은 “5학년 동생들이 잘 따라 주고, 친구들도 저를 믿고 따라줘서 축구를 하면 늘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더더욱 기뻐요.”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하였다.

본교(교장 김용섭)는 “이번 왕중왕전 우승의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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