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원어민과 같이하는 특별한 김장 봉사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사랑담은 겨울나기 마련
2015. 12.07(월) 16:26
연중행복학교로 지정되어 소규모학교 특색에 맞게 인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경북초등학교(교장 강홍제)에서는 지난 12월 3일과 4일 학교 급식실과 신정리·월두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 번 봉사활동에는 Talk 원어민으로 온 Mayo(여, 미국 미시건주)선생님이 봉사 활동과 한국 음식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장 봉사 날 본교 학부모들이 Mayo선생님과 학생에게 배추와 양념을 버물리면서 김치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면서 같이 했으며, Mayo 선생님은 끝난 후에 수육에다 김치를 얹고 “매워 매워”하면서도 학생들과 같이 먹고 먹여주는 등 화기애애하였다.

4일에는 담은 김치를 한부모 가정과 마을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한 편 학생들은 김장 김치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성과발표회 때 선보인 댄스, 합창, 국악을 공연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학교 학부모인 구영아씨는 "Mayo선생님은 항상 학생들과 즐겁게 지내 학생들에게 인기도 많다. 그리고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고 열심히 배운다. 내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alk 원어민 Mayo선생님은“ 학생들과 같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며 김장하는 것이 매우 재미었다. 특히 내가 한 김장 김치가 맛이 좋은 것 같다. 원래 한국에서는 김장을 할 때 사람들이 많이 모여 돌아가면서 한다고 들었다. 좋은 풍습이다.”고 하였다.

현경북초 강홍제 교장은 " Talk 원어민 선생님들이 시골 학교에 와서 영어를 가르쳐주고 학생들과 잘 어울리면서, 내년에는 예산 때문에 Talk 원어민 정책이 불확실하다고하니 교육 당국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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