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들의 즐거운 외출!
신안 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열려
2015. 11.30(월) 15:24
전남 신안군의 섬지역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희망을 연주하는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8일(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천사들의 즐거운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회장 이혁제) 주최,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이 주관하며, KRA농어촌희망재단과 하나악기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섬으로만 이루어진 신안군 초․중학생이 흑산, 도초, 안좌, 암태, 자은 지역 등에서 주말마다 배를 타고 나와야 되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압해초에서 압해지역 학생들과 어울려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였다.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악기 구입 등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비용은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와 신안교육지원청, 10명의 자원봉사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2011년 3월 창단한 이후 2년여의 연습 끝에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금난새”감독과 함께하는 전국 25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키도(KYDO) 합동연주회에 매년 참가해 화재를 모으기도 하였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러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신안의 섬지역 아이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이렇게 뛰어난 연주실력을 뽐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자주 오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정인상 교육장(신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신안1004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신안의 섬지역 학생들이 음악가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인재들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밑바탕이 되고, 섬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