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추억이 새록새록
백수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 2일 추억여행’
2015. 10.07(수) 16:06
지난 10월 2~3일 백수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1박 2일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별볓야영’을 운영하였다.

해마다 백수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뒤뜰야영을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1학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하이킹’을, 2학기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빛야영’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야영 계획을 위해 학부모 모임이 구성되었고, 학부모가 주축이 되어 세부 계획을 세웠다. 학부모님들은 구체적인 일정, 식사와 간식까지 세세하게 의논하고 챙기면서 별빛야영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마침내 10월 2일 오후. 아버님들과 학생들의 손끝에서 12동의 텐트가 멋지게 세워졌다. 그 사이 어머님들과 식사 당번 학생들은 저녁준비가 한창. 삼겹살과 소세지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에 모두의 눈이 즐겁고 쌈을 싸먹는 입은 쉴 시간이 없었다.

꿀맛 같은 저녁식사 후 열린 가족놀이한마당. 짝짓기, 2인3각, 훌라후프, 줄넘기놀이, 남자아이들의 여장변신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영화감상으로 함성과 감동이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총총히 빛나는 별빛을 이불 삼아 텐트 속에서 부모님, 친구들과 몸을 맞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야영의 첫날을 마감하였다.

야영 둘째날. 신선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나간 학교 밖 마을 산책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누렇게 익은 들판으로 한 폭의 풍경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추억쌓기 후 텐트 정리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옆에 있는 친구와 부모님의 힘을 합하니 그것도 금세 뚝딱~!

대표 학부모님께서는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너무도 고맙습니다. 1박 2일 동안 우리 아이와 함께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고,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더욱 학교를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2015’ 별빛 야영을 마치고 친구들끼리, 부모님들끼리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 벌써부터 2016’ 별빛야영을 기다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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