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영재교육원(원장 유권철)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완도영재교육원 5, 6학년 학생들이 증심이 되어 유치원 원아들을 540명을 대상으로 “배움 나눔 활동”을 실시하였다.

완도교육영재교육원은 섬이 다수인 지역적 한계로 인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한 유치원 원아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으며, “배움 나눔 활동”에서는 자외선 팔찌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자석큐빅팽이 만들기 등 평소 영재교육원에서 배운 프로그램 중 유치원 원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원아들에게 과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완도영재교육원 학생들은 내가 배운 것들을 어린 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과학적 원리들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동생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한 번 더 공부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완도영재교육원에서는 이 같은 “배움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하여 섬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