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바뀌어도 우정은 계속되리.
나가사키 학양고 방문단, 실습선 타고 완도수산고 방문
2015. 05.20(수) 15:34
19일 오전 9시 완도수산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학습을 위하여 나가사키 학양고등학교 교감을 비롯하여 방문단 44명이 실습선 카이유마루호를 타고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정귀권)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방문단은 키도 다카시 교감과 인솔 교사 세 명, 전기통신코스 학생 22명, 식품조리코스 학생 18명으로 총 44명이다.

이 날 환영식은 학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을 축하하는 완도수산고등학교의 관악부의 신명나는 연주와 함께 시작되었다. 수산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양교 학생들은 서툰 한국어와 일본어로 ‘학양고등학교의 자랑거리가 무엇인지’, ‘실습선을 타고 어떤 식으로 항해실습을 하고 있는지’ 등 서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며 인사를 나누었다.

이후 학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공 코스에 맞추어 완도수산고등학교가 자랑하는 항해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항해 실습을 하고,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을 통해 친해진 학생들은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축구, 농구, 짝피구, 팔씨름 등의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더욱 우애를 다졌다.

완도수산고등학교와 나가사키 학양고등학교는 1996년 9월 5일 일본 측의 방문을 시작으로 교류를 이어왔고, 2007년 5월 18일에 이르러서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지금까지 약 19년 동안 두 학교는 교류를 지속해오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키도 다카시 교감은 “완도수산고등학교 측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19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앞으로도 돈독히 하고, 양교의 수산교육의 질을 높이고 발전시키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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