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자 의원 “문화투자진흥사업” 투자 저조
시정질의에서 광주하계U대회 관리 부실 지적
2015. 04.21(화) 16:44
광주광역시의원 김옥자 (광산3선거구, 신가·하남·수완·임곡)
김옥자 광주광역시의원(광산3, 신가·하남·수완·임곡)은 21일 광주시 시정질문에서 “광주시 문화콘텐츠산업이 실투자 실적이 저조해 문화투자진흥지구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011년 이후 전국 최초로 CGI센터와 아시아문화전당권역, KDB생명빌딩, 대원빌딩 등 4개소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았다.

문화산업투지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각종 세제 감면과 함께 시설물 지원과 다양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문화투자진흥지구에는 2014년말까지 97개업체, 534명이 입주했다. 하지만 세제감면 혜택 기준인 총 30억원 이상 투자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

광주시가 2011~2014년까지 문화산업 분야 MOU를 체결한 기업은 총 16개였지만 실투자로 이루어진 업체는 8개에 불과한데다 이 중 3개 기업은 이미 퇴거한 상태이다. 실투자액도 전체 투자예상액 1,200억원 중 17억으로 1.4%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자 의원은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문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4,899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지만 실제 취업까지 연계시킬 수 있는 기업 유치 노력은 미흡하다”며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우리지역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업체의 광주유치와 지역업체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광주시가 공중화장실 관리 계획을 세웠으나 경기장 부근 일부에 한정되어 있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했다.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는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 계획으로 경기장내 일반화장실과 이동식화장실 471곳, 경기장 주변 공중화장실 36곳, 개방화장실 93곳 총 600개소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경기장내 화장실을 제외하면 공중·개방화장실은 129곳 뿐이다.

김옥자 의원은 “U대회 기간 동안 광주를 방문하는 많은 외부인들이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가도록 하려면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은 필수다”며 “성공적인 U대회 개최 준비를 위해 자치구와 함께 광주시 전체 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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