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 Wee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캠프 “똘똘뭉쳐”를 해남학생의 집에서 관내 초, 중학생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지난 4. 9.~4. 10.(1차) 일정으로 이미 한 차례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4. 15.~4. 16.(2차)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캠프는 상담자들이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협동 활동을 강화하고, 공감배려문화 촉진자로서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내용과 활동영역으로 나누어 또래상담자들이 학교 내외에서 할 수 있는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친근감 형성과 함께 친구관계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자신감 증진에 초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김미진(가명) 학생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은 짧은 일정을 아쉬워하며 “처음에는 새로운 친구와 어색했지만 이제는 헤어지는 게 아쉬워요.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고 좋은 또래상담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똘똘뭉쳐” 또래상담자 캠프를 통해서 “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