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초등학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사과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강화”하겠다.
2015. 01.12(월) 08:42
시교육청은 11일 8살짜리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교직원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먼저 교육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시교육청은 "당초 시교육청은 사건 직후인 지난해 11월 10일 현장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했지만, 가해 관련자가 학생과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인사조치 등 적극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B군은 가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은 이날 '초등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징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사건 발생 직후인 11월 10일 현장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했음에도 가해 관련자가 학생과 접촉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인사 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A군의 어머니는 "(학교측에)아이와 격리해달라고 요구했더니 경찰 조사가 끝나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면서 "경찰과 학교 측은 손자 같은 아이에게 장난으로 한 행동인데 문제를 크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회유까지 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교육을 직접 담당하지 않는 직원 등에 대해서도 성폭력예방교육 등을 강화”하겠으며, “성추행·성폭력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자에 대한 즉각적인 인사를 통해 격리 조치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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