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오인성)은 2014년 11월 1일(토)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나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동아리 공동 프로그램「비단고을 생태 문화단」의 다섯번째 활동으로“응답하라 1929! 청소년 축제 속으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주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5개교(나주초, 나주중앙초, 영산포초, 나주중, 영산포여중) 35명으로 구성된 「비단고을 생태 문화단」은 올해의 마지막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인 ‘청소년 독립문화축제’에 함께하였다.

항일학생독립운동 시발점의 본고장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율적인 역량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자주, 독립, 인권분야 등에서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자 ‘라-피에스타’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우리 학생들은 ‣ 학생독립운동 재연 길거리 퍼레이드 ‣독립운동 신문기사 및 사진 전시 ‣ 비단고을 생태문화단 활동사진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우리 학생들이 나주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는 축제에 함께함으로써, 지역적 자부심을 키우고 나아가 바른 역사적 인식이 정립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