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2014. 11. 01.(토)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영재오케스트라단의 제2회 연주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 74명으로 구성된 여수영재오케스트라는 2012년 11월 창단하였으며, 금년 한해동안 연습한 결과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1,000여명을 청중으로 모셔 두번째 연주회를 가졌다.

심경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여수영재오케스트라단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고한 여러분들의 땀방울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를 위해 수고한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 학생들이 21세기를 리더하는 감성예술 교육인으로 음악과 같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학생과 교사, 강사들이 어울려 한 마음으로 연주함으로써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청중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관람을 한 학부모는 “우리 학생들의 연주 수준이 이렇게 높을 줄 몰랐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영재오케스트라단은 내년 1월에 있을 예정인 사이판초청 연주 및 동계캠프를 위해 부단한 연습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힘찬 도약을 하기위해 신입단원 오디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여수시청과 함께 감성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