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문불여대학 어르신 현장 체험
장성공공도서관, '글타래반, 글시루반, 글사랑반' 운영
2014. 10.30(목) 16:29
장성공공도서관(관장 이양재)은 10월 29일(수)에 ‘문불여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원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에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장성 문불여대학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2005년 3월에 ‘어머니 한글교실’ 1개반을 개설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2010년 8월에는 한글교실에 대한 브랜드 가치의 고급화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네이밍을 공모한 결과 ‘문불여대학’으로 명칭 변경하고 현재까지 글타래반, 글시루반, 글사랑반 3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초등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교육과학기술부 고시과정을 이수시에는 초등학력 인정서를 수여하게 된다.

문불여대학 어르신들은 이날 남원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였으며 마당극공연과 판소리를 체험하는 시간에는 박수치며 큰 소리로 추임새를 넣는 등 그동안 바빴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워했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불여대학 수강생들은 한글습득 후 자녀와 손자들에게 직접 손편지 글도 보낼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배워 이메일까지 보내는 등 배움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어르신들은 한글습득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당당한 자신감을 가져다 주었다며 장성공공도서관 문불여대학 수강생임을 자랑스러워 하셨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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