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장애학생 전국직업기능경진대회 대상”
순천팔마고 손서영 사무행정 종목에서 대상 수상
2014. 10.30(목) 08:28
순천팔마고 손서영 학생
2014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0. 16.부터 10. 17.까지 양일간 열렸다. 우리도 장애학생은 8명이 각 종목에 참가하여 순천 팔마고의 손서영학생이 사무행정 종목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소림학교(청각) 제과제빵 종목에서 김진옥학생이 금상, 은광학교(시각)의 컴퓨터 활용능력 종목에서 박하진 학생이 은상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의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개 분과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학교,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사무행정 종목은 3개의 영역(통화내용 메모하기, 고객카드 관리하기, 설문조사 자료 분석하기)을 평가하였으며, 이 대회에 대상을 차지한 순천팔마고의 손서영 학생은 편마비로 인해 왼손만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당일 과제를 월등한 기량으로 해결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서영 학생의 부모님은 “평소 생활에 좌절감이 많았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진학의 꿈을 키우며 자신감과 구체적인 진로를 갖게되었다고 기쁨”을 나타냈으며, 국화선생님(팔마고 지도교사)은 “지체장애를 가진 손서영 학생이 다른 학생들은 두손으로 고객카드를 관리하는데 한손으로 할 때 안쓰럽기만 하였는데 어려움을 이기고 대상을 수상하여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하였다.

지도교사는 대회 참가가 확정된 이후부터 매일 꾸준한 연습을 따라준 손서영 학생에게 모든 공을 돌렸으며, 국화선생님에게도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5년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개최지는 강원도에서 열리며, 정신지체(지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진흥과 임용운 과장은 “장애학생들이 직업교육 연마로 졸업 후 안정적인 자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특수교육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꾸준한 직업교육이 이렇게 열매를 맺게되어 큰 보람을 느끼며 도교육청은 이후에도 현장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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