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고(교장 박영득), 현경고(교장 백성우), 해제고(교장 박영백) 학생 43명은 ‘삼색 하모니 리더십캠프’를 지난 13일부터 14일 까지 광주와 담양 일원에서 진행 하였다.

이 캠프는 내년 3월 ‘무안통합거점고’ 출발을 앞두고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동질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 하였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3개 학교의 교장, 교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도 동참하였다.

담양 죽녹원에서의 힐링 타임, 성암국제수련원에서의 한마음 레크리에이션과 대화시간에 세 학교 학생들은 함께 어울리며 ‘무안통합거점고’의 지향점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등산옛길 트레킹에서는 무더위 속에서도 서로 밀어주고 함께 땀 흘리는 가운데 동질감을 온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산책하고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도 관람하고 서점을 방문하여 내년 ‘무안통합거점고’ 도서도 함께 선정하였다.

그리고 영화 ‘명량’을 관람하여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함께 공유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무안고, 현경고, 해제고를 통합하여 내년 3월 1일 자로 ‘무안통합거점고’로 이설 예정으로 이곳에서 3개교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