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보건직 공무원 합격한 세 친구 순천청암고, 전남교육청 보건직 9급 전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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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김종구) 보건간호과 학생들이 3명을 선발하는 ‘2014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보건직 9급 경력경쟁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이 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정예지, 김승미, 강소영(사진 왼쪽부터)학생.
청암고는 올 1월 간호과(3학급) 3학년 학생들 가운데 6명을 선발하여 김우정 간호부장교사 등 6명의 선생님과 함께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도록 했다. 공무원 준비반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학생들을 공무원에 합격시킨 학교의 경험과 지도 노하우를 충실히 따라 휴일도 없이 땀과 열정을 쏟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청암고 간호과 교육과정은 힘들고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엄숙하고 진지한 가운데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해야 하고, 1학년 겨울방학 45일, 2학년 여름방학 25일 겨울방학 30일 동안 병원실습(총780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특히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내’가 아닌 ‘남’을 위한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느끼고 간호전문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김종구 교장은 “인성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문교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 학교는 꿈과 희망을 가진 전문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