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학교지만, 큰 꿈을 키워요"
광주지역 농촌형 작은학교 ‘대촌중·임곡중·평동중’
‘진로·직업체험, 학교교육력 향상, 특성화중’ 특화
2014. 04.17(목) 10:08
광주에는 모두 23개의 작은학교(초등학교 20교, 중학교 3교)가 있다. 농촌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되는 이들 작은학교들은 마치 봄날의 민들레처럼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을 퍼트리기 위한 날개 짓을 멈추지 않는다.

광주지역 23개 작은학교 가운데 중학교는 대촌중, 임곡중, 평동중 등 3개교로써 모두 농촌형 작은학교다. 평균 학생 수 52명인 이들 3개 중학교는 제각각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원대한 꿈을 심어주고 있다.

대촌중은 학생 85명(5학급)으로써 지난해까지 인성교육 연구학교와 언어문화 선도학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아이들 개인의 특성과 희망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토록 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진로계획을 체계화시키고 있다. 즉,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심어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장금이 되어보기 - 광주보건대 △꿈을 담은 화분&컵 만들기 - 남구청소년수련관 △요리쿡! 푸드 스타일리스트 - 북구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임곡중은 학생 32명(3학급)으로써 지난해 학력향상형 창의경영 학교를 운영했다. 광주지역 중학교 중 가장 소규모지만, 작은학교특성을 활용하여 학교교육력 향상과 문화예술 교육과정에 주력하고 있다.

평동중은 학생 52명(4학급)으로써 올해부터 특성화중학교로 전환됐다. 그래선지 올해 신입생(32명)이 재학생(20명)보다 많아짐으로써 작은학교가 활기를 되찾고있다. 지난해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학교를 운영했으며, 전체 교직원이 학생들과 가족결연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은학교 대부분은 지역적·생활적 요인으로 인해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작은학교만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신입생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교육과정과 초등교육과정팀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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