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복 시교육감 예비후보], “무너진 학교 기강 바로 세워야”
폭행교사 징계 마땅…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필요
2014. 03.25(화) 16:30
 김왕복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광주지역 ‘폭행교사’ 사건에 대해 광주교육의 잘못된 현 주소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 김왕복 후보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인성교육을 지도해야 하는 교사가 교장․교감과 몸싸움을 벌이고, 학생에게 폭언을 일삼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폭행교사 사건은 광주교육의 현 주소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 김 후보는 “교장․교감은 학교의 어른으로서 해당학교 학생은 물론 교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대상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러한 ‘폭행교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교직원 상호간의 존경심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 김왕복 후보 “특히 폭행을 가한 교사가 특정 교원단체 소속이라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있는 만큼, 사건 경위를 비롯한 관련 내용을 엄격하게 확인하여 징계해야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상호존중과 배려가 있는 민주적 학교운영이 실천될 수 있도록 시 교육청 차원에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교원연수과정에 인성교육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이러한 부끄러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 광주지역 ‘폭행교사’ 사건은 모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장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교사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으로, 추가 조사결과 교내에서 상습적으로 포커게임을 해왔으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폭언과 함께 자퇴를 강요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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