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조영회)는 지난 19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자연과학고는 이날 행사를 통해 인성지도, 교차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률 향상 등 학교 교육의 특성과 학교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면서 ▲ 학교전담경관 김영기 경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 ▲ 박은자 보건교사의 성폭력예방교육 ▲ 윤선애 전문상담교사의 생명존중교육 ▲ 김종돈 취업진로부장의 취업진로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학생은 신바람 나고 학부모는 기억하고 싶은 곳’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 조영회 자연과학고등학교 교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더 나은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겠다.”, “내 자녀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노력하겠다.”, “열정과 재치가 넘치는 강연이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공동체의 날 행사에 만족감을 피력했다.

자연과학고는 이번 행사를 저녁시간에 진행한 만큼 학생과 교사가 실습시간에 만든 빵을 제공했고 행사 후에는 학생 교육을 주제로 담임교사와의 별도 상담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