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산초등학교(교장 김동일)는 3월 13일(목) 15:00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광주지산초등학교는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꾸는 조화로운 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으로 배움의 기쁨을 즐기고,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배움과 삶이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광주지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창의·인성교육활동을 전개하고 협약을 체결한 여러 기관과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성훈)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북구문화의집,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재능기부센터, 아이쿱빛고을식생활교육센터, 한새봉두레, 광주에코바이크 등 7개 기관이 지난해에 이어 교과와 연계한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영역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북구문화의 집(관장 정민룡)은 지역의 문화예술작가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황현철)는 교육기부로 습득된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하상용)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 프로젝트를, 아이쿱빛고을색생활교육센터(센터장 장향미)는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진로체험을, 한새봉두레(위원장 박선화)는 친환경 텃밭 가꾸기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작년 6학년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자전거 영산강 종주 수학여행은 올해에도 광주에코바이크(대표 안희옥)와 연계하여 ‘두 바퀴 세상 체험’이라는 주제로 생태․역사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좋은 사례가 되어 많은 학교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