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화 교육위원장 "고교 입학 전형료 무료화"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첫 단추
2014. 03.12(수) 16:25
박인화 광주시 교육위원장
박인화 광주시의회 교육위원장은 12일 "고등학교 입학 전형료를 무료로 변경해 학부모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2014년 광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 학생 2만2,000여명이고 입학 전형료는 5,000원씩 납부하고 있다.이로 인해 광주시교육청은 연간 1억1,0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학교장 전형인 예술고(일반:7,000원, 실기:2만2,000원)·체육고(5,000원)·자사고(7,000원) 지원자가 납부하는 전형료는 각 학교별 세입으로 분류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료는 시·도교육청별 규칙으로 정하고 있다.부산 2,500원, 충북과 세종시 3.000원 등 징수액이 각양각색이고 광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형료가 비싼 편이다.또한 경북 등 일부 교육청은 조례로 징수액을 정하고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 면제 조항을 따로 두고 있다.

박인화 교육위원장은 "특정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제외하고 모든 학생들이 고교배정방식에 따라 학교 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전형료는 무료로 변경해야 한다"며 "시교육청이 퍼주기식 선심성 사업만 축소시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으로 가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헤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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