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시교육감,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수용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기꺼이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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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5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민사회의 논의 결과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던 장 교육감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사회 후보로 추천돼 교육감에 당선됐고, 당시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상생·협력교육의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근절’ 등 교육혁신 정책을 실행해 왔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게 따르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고, 그 입장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구도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방식을 고수해온 장 교육감이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같은 전교조 출신인 윤봉근 전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정희곤 광주시의회 교육의원이 공동으로 요구한 단일화 경선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뚜렷해졌다.
이에 진보진영 후보는 현직인 장 교육감을 비롯해 전교조 광주지부 사무처장 출신의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지부장을 지낸 정희곤 광주시의원 3명이다. 장 교육감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전교조 계열 진보진영의 결별이나 독자행보는 무의미해지고 선거는 전교조 성향 단일 후보와 비(非) 전교조 계열 후보 간의 양강구도로 압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장휘국 교육감 전문]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기꺼이 수용하겠습니다. 시민사회가 단일화 경선을 위해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동안 시민사회의 후보로 추천되어 시민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바탕으로 공약을 제시하여 교육감에 당선되었고, 그 공약을 중심으로 ‘상생・협력교육의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근절’ 등 교육혁신 정책을 실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그 입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교육민주화, 교육개혁, 참교육, 전교조 운동을 함께 한 동지’들의 제안을 존중해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나의 불출마를 권고한 분도 함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이 고맙습니다.
이후 단일화 경선을 위한 모든 원칙과 절차는 시민사회가 대동단결하여 혁신교육의 대의에 맞게 잘 추진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그 뜻을 이루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5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시민사회 후보로 추천돼 교육감에 당선됐고, 당시 제시한 공약을 중심으로 ‘상생·협력교육의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근절’ 등 교육혁신 정책을 실행해 왔다”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게 따르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고, 그 입장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구도는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의 추대방식을 고수해온 장 교육감이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같은 전교조 출신인 윤봉근 전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과 정희곤 광주시의회 교육의원이 공동으로 요구한 단일화 경선을 받아들임으로써 더욱 뚜렷해졌다.
이에 진보진영 후보는 현직인 장 교육감을 비롯해 전교조 광주지부 사무처장 출신의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지부장을 지낸 정희곤 광주시의원 3명이다. 장 교육감이 경선에 참여할 경우 전교조 계열 진보진영의 결별이나 독자행보는 무의미해지고 선거는 전교조 성향 단일 후보와 비(非) 전교조 계열 후보 간의 양강구도로 압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장휘국 교육감 전문]
혁신교육 2기를 만들기 위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기꺼이 수용하겠습니다. 시민사회가 단일화 경선을 위해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합니다.
그동안 시민사회의 후보로 추천되어 시민사회의 기대와 요구를 바탕으로 공약을 제시하여 교육감에 당선되었고, 그 공약을 중심으로 ‘상생・협력교육의 교육개혁’과 ‘교육비리 근절’ 등 교육혁신 정책을 실행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도 시민사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그 입장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교육민주화, 교육개혁, 참교육, 전교조 운동을 함께 한 동지’들의 제안을 존중해서 시민후보 단일화 경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습니다.
나의 불출마를 권고한 분도 함께 단일화 경선을 제안한 것이 고맙습니다.
이후 단일화 경선을 위한 모든 원칙과 절차는 시민사회가 대동단결하여 혁신교육의 대의에 맞게 잘 추진해 주기를 희망합니다. 저 또한 그 뜻을 이루는데 적극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3. 5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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