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화 교육위원장 "교육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필요"
'ONE-TOUCH 민원센터', 처리 결과 실시간 알리미 서비스
2014. 02.20(목) 16:37
박인화 교육위원장
박인화 교육위원장은 20일 광주시교육청의 유명무실한 민원봉사실을 전면 개편해 광주시민의 복잡한 교육민원 해결을 위한 'ONE-TOUCH 민원센터'와 민원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 민원봉사실은 행정정보열람, 제증명 발급, 학점은행제, 국민신문고 등을 처리하고 있고 전입학 업무는 미래인재교육과 진로진학팀 담당자가 민원봉사실에 별도로 차출되어 근무하고 있다.

사실상 민원 빈도가 가장 많은 전입학 업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민원은 민원봉사실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소관부서로 연결해주는 안내실 역할에 머물고 있다.
또한 교육감 직통전화는 비서실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36건밖에 접수되지 않는데다 비리고발이 대부분이어서 민원창구 역할은 배제한 내부고발용 전화로 전락해 있는 실정이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민원처리 시스템상 지역교육청이 일부 분담하고는 있지만 학원·평생교육시설·장학회 등 각종 인허가, 학교정화구역, 학구조정, 시민사회단체 지원 등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들이 소관부서에서 직접 처리되다 보니 민원인들이 해당과나 팀의 사무실로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ONE-TOUCH 민원센터'가 모든 민원을 접수하고 수합된 민원은 소관부서에 통보해 처리까지 마무리한 뒤 민원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책임지는 간편하고 합리적인 민원처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기존 민원봉사실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각과와의 연계 협력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화 위원장은 "현재 광주시교육청은 소관부서가 자체 해결하는 민원처리 시스템이다 보니 시민들이 교육 민원을 들고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몰라 헤메고 처리결과도 제대로 통보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청도 이제 대시민 민원 서비스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종합점수 62.5점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하위 등급을 받아 민원처리에 관해 낙제점을 받았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라교육신문 홈페이지(http://www.jled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cch8585@hanmail.net